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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8 1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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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사... 내가 고등학교 때 국어 선생님께서 해준 이야기가 있음.
우리 학교 근처에 고스톱 잘치는 사람들이 나온 여자 대학교가 하나 있음. (지하철 2호선 신촌 바로 다음역에 있는 학교)
거기서 여성운동하는 사람들이
"왜 남녀가 붕가붕가할때 삽입이라고 써서, 붕가붕가 할 때 여자가 수동적인 것처럼 표현해야 하느냐? 앞으로는 흡입이라고 하자!"
라고 했다는 거임. 그러면서 국어 선생님 왈.
"미친 X들. 입도 아니고, 지들이 빨아들인다고 빨려 들어가니? 넣기 전엔 혼자 쌩쑈하는 거지. 하여간 여성운동이니 뭐니 하는 애들 특징이 꼭
단어가지고 X랄 하는 건데, 그 단어도 현재 상황에 맞아들어고, 문제점이 확실하지 못하면 전혀 공감을 받을 수 없다!" 라고 하셨음.
그게 무려 17년전인 2001년 당시의 이야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