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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0 09: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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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언제 학원 싸 잡아서 비난했어요
이상한 학원은 숙제 많이 내준다고
문제 풀이가 아이들 학대 수준이라고 한거지
아이 친구 중에 진짜 수학만 너무 많이 풀고 있어서
그런건데 나는 자유 게시판에 그런 말도 못해요?
아.. 맞다 어떤 비판글은 되도록 지양하기로 했는데
내가 잘못이 커요 사교육 비난한건 죄송해요
그리고 그 조언이요
이번 아이 수학 내신 기출 점수가 너무 잘 나와서
동네 축제 타로 보니까 수학 공부 더 하라고 하길래
기출 점수 믿지 않는게 좋겠죠?
선생님이 올해 첫 전근 오셔서 문제 스타일이 변할것 같아요 제가 이거 물어 본거잖아요
근데 심화 문제집 사진 찍어주고
제가 문제집 필요 없다고 여기에서 시험 절대 안나온다고 했는데
혼공으로 스스로 공부법 연구해야 해서
중학교 내신 준비 열심히 하는 저희에게
중학교 내신 뭘 그렇게 신경 쓰냐
애 잡는다 하셨잖아요
또 저희가 교과서 분석 하니까 괜찮다 이게
더 좋다 하니까
그렇게 하면 저희 아이 고등 가서 무너진다고 하셨잖아요 엄마 교육관 때문에 아이가 고생한다
면서 저 조롱 한건 먼저 잖아요
타로점으로 내신 판단 한다고 저 비웃으셨잖아요
그러고 나셔서 멍청한 애 한테 쓸데 없이
시간 낭비했다 욕 나올 뻔 한건 참았다
사람 하나 차단 하니까 편하더라
게시글 쓰신거 님이 먼저 잖아요
저는요 그때 왜 저희가 심화 문제집 안하는지 글 썼어요
제가 애들 숙제로 너무 힘들어 한다
이상한 학원은 숙제를 너무 많이 준다 이 글 부터
이거 몇일 전인가 쓴건데 이 글 부터
저 마음에 안드신거 잖아요
저 염소네님이 아이들 숙제 많아 못하면 못 따라가는거고 그런 아이들 아랫반으로 간다고 하는 댓글에
반박 안했어요 그럴수도 있구나 하고요
결국에는 제가 참다 참다 급발진 한건 죄송합니다 이건 자유게 분들게도 사죄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