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은 좋은 사람이지만 대통령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대통령은 물론 절대악에 칼을 휘두르는 것도 필요하지만, 보통 양측의 첨예한 대립을 살살 달래서 악수시키는 능력이 더 필요한데요. 유시민이 그런 능력이 좋아보이진 않아요. 오히려 자기 생각에 따라서 한쪽 편을 들어버릴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한쪽 편을 들어버리는 게 최악이죠) 대통령에 걸맞는 분은 아닌듯요.
힘없는 개개인의 다음회원을 고소했는데, 알고보니 레테회원이었던 거죠. 실제 비난의 수위는 트위터나 각종 카페나 커뮤니티의 수위가 더 높은 거 같은데, 거기는 조직적으로 대응할 가능성이 있으니까 꼼수를 쓴 게 아닌가 싶어요. (특히 트위터는 다른 사람은 잡으면서 왜 혜경궁은 못 잡냐는 소리 100% 나올 거고) 딱걸린 겁니다.
당연히 저놈은 악마지만, 2005년에 인간극장 비슷한 그 프로찍은 pd놈도 똑같은 악마입니다. 문신이며, 평소 인간성 등, 밀착으로 찍으면서 몰랐을까요? 100% 알았을 거라고 봅니다. 그때 이거 취재했던 기자, pd, 아니면 그 윗선까지 설사 법적인 문제는 없더라도, 철저히 좀 알아내서 이런 거짓된 방송으로 자신들이 얻을 건 하나도 없다는 걸 알려줘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