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예전에 여자보다 남자가 편해. 라고 생각했던 한 사람인데 (지금은 아님) 그 관계가 성립될수 있는건 여자들끼리는 서로의 성격을 한쪽이 일방적으로 맞춰주는 관계가 형성되지 않기때문임. 주로 여자들이 그런말을 하는데.. 이 경우 주변에 있는 남자들이 이 여자의 성격을 굉장히 많이 이해하고 맞춰주기때문이라는걸 해당자는 인식을 못함 ㅋㅋㅋ 그리고 당사자 역시 그런 분위기를 즐긴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친구라는 관계가 성립이 되려면 내 친구가 혹은 내 친구를 사랑하는 사람이 본인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는거에 같이 이해하고 공감해줘야되는데 그게 안된다는거 자체가 상대를 순수 친구로만 보지 않는다는거임...나는 그렇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