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전작인 산안드레아스랑 비교해보면 살을 찌우거나 문신을 하거나 하는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이 삭제됐고 사 입을 수 있는 옷의 종류도 줄었고요. 탈것의 종류도 리얼리티 살린다고 이것저것 삭제시킨 게 많고 운전 조작감이나 난이도도 올라갔고요. (헬멧 안 쓰고 바이크 타다 진짜 황천 갈 수 있음...) 니코 벨릭이 칼 존슨에 비해서 되게 우울한 캐릭터라서 배경음악도 화면 색감도 스토리도 우울우울열매 그 자체... 엔딩도 마찬가지고요. 물론 칼 존슨도 배경스토리상 가족의 죽음이나 어떤 쌍놈의 배신이나 그런 요소들은 있지만 결국엔 든든한 갱친구들도 얻고 부자 되고 성공하는데 비해서 니코 벨릭은 마지막 미션의 분기에서 어느 쪽을 택하든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는 것과는 1광년쯤 떨어진 결말이라...
3. 철 지난 게임은 사실 제값 받고 팔기 힘들어지고, 그러면 저장장치에 남아서 아무 가치 없는 악성재고가 됩니다. 하지만 헐값에라도 계속 팔게 되면 상품으로서의 가치가 유지되죠. 이런 스팀의 할인폭격을 '게임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행위'라며 비난하던 EA는 정작 오리진의 선물이라고 아예 자사 게임들 중 하나를 공짜로 뿌리는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다달이 타이틀을 바꿔가면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