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아시겠지만 매지컬 고삼즈 스토리 작가 seri님이 현직 고등학교 국어교사이십니다. (뭐 서울대 출신이신 거나 뭐 그런 건 안 중요하고요...) 다들 아시겠지만 우리나라 중등교육은 짜여진 틀에 끼워맞춘 정답을 주입하고 강요합니다. 문학을 감상하는 법을 가르치지 않고 분석하는 법을 가르치죠. 가뜩이나 어려운 문체로 써놓은 작품들을 명문대학에 가기 위해서 마음에 와닿지 않는 분석을 해야 하니 저런 반응이 나올 수밖에요.
그리고 관동별곡은 임금한테 관심 끌려고 징징대는 내용 맞는 걸로 압니다만... (애초에 정철이 문학사에 큰 획을 그어서 그렇지 정치적으로나 인간적으로나 매우 안 좋은 인간이라...)
크툴루 신화라든가 그런 걸 보면 서양에서 두족류 해양동물의 이미지가 어떤지 알 수 있죠. 그런데다가 그걸 산 채로 생식을 하니 서양에선 기겁할 수밖에요. (여담이지만 캘리포니아 롤이 나온 이유도 생선회를 혐오하는 서양인들에게 초밥장사를 하려던 일식요리사들이 만들어낸 거라고...)
알 사람은 알겠지만 '강용석의 고소한 19'는 제목부터 포맷까지 DJ DOC 정재용이 진행했던 '재용이의 순결한 19'를 패러디(?)했는데 둘 다 CJ 계열사 방송이죠. 즉 MC가 강용석이 아니었어도, 제목이 '고소한' 19가 아니었어도 충분히 만들 수 있었을 프로그램이었단 얘깁니다. 그래서 더 아쉽죠. 왜 하필 강용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