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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3 13: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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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래 미국 본토에서 직접 생산하는 게 있고 유럽은 벨기에 등지에서 생산하며 아시아는 말레이시아에서 생산합니다. 예전의 큰 통은 미국이나 벨기에산이고 요즘 먹는 작은 통(110g)은 말레이시아산이죠. 말레이시아에서 생산하는 이유는 인건비 문제도 있겠지만 아시아시장의 상당 비율을 차지하는 이슬람국가 때문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슬람국가에 판매하려면 할랄푸드 인증을 받아야 하니까요. (실제로 프링글스 통에는 할랄푸드 인증마크가 있습니다)
2. 이마트, 롯데마트 등지에서 미국산을 직수입하는 건 좋은데 오리지널(빨간통)하고 양파맛(연두색통)밖에 안 팝니다. 제품의 다양성이 떨어짐. 실제 프링글스 라인업은 특정국가 고유버전을 제외하더라도 매우 다양한데 말이죠.
3. 프링글스는 원래 샴푸회사로도 유명한 프록터앤갬블(P&G)의 상품이었지만 2012년부로 켈로그가 프링글스 사업권을 넘겨받았고 덕분에 대한민국에서는 켈로그 제품의 유통을 담당하는 농심이 프링글스를 담당하게 됐습니다. 농심에 단 10원이라도 가는 게 싫다는 분들은 프링글스 안 드시는 게 좋습니다.
4. 재커도 말레이시아에서 생산하던데 아마 프링글스 생산 노하우를 이용해서 만든 아류작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확실히 싼맛에 대체하기 좋습니다. 토마토맛같은 프링글스에 없는 라인업도 있고요. 다만 요즘 홈플러스에는 잘 안 보이더군요. 지점별로 다른 건지 몰라도...
5. 홈플러스의 경우 본사인 테스코에서 만든 Chipz를 판매하기도 합니다. 다만 맛은 보장 못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