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메밍아웃한 사람이 많고 한꺼번에 터져나온 사태라 누가 뭔 짓을 했는지 다 기억은 못 하지만 그 중에서도 순위권으로 꼽을 수 있는 거는 선우훈(데미지 오버 타임)의 지능드립 (욕 한마디 없이 안타까워하는 독자한테 지능드립을 친 거라 더 악질적임. 게다가 선우훈은 '평론가'이기도 함) 박지은(아메리카노 엑소더스)의 전혀 좆되지 않는다 발언 (현실은 갑상선암 크리... 뭐 메갈질했다고 암걸려도 된다는 건 아니지만) 데명(데명의 그림일기)의 SNS에서의 여러 막말들 (트위터를 폭탄공장 돌리듯 험하게 써댔죠) 이자혜(미지의 세계)의 데명보다 더 심한 막말들 (가령 낙태를 해야 개운해진다는 발언이라든가... 게다가 언론사들이 쉴드쳐줘서 더 욕먹음)
메갈사태 이전에도 웹툰갤하고 분쟁 때문에 이미지가 썩 좋지만은 않았는데(흙탕물드립... 검색해보시면 나와요) 메갈사태로 결정타 날렸죠. 네이버, 다음, 레진 등 여기저기서 폭탄 터뜨렸지만 네이버 쪽에선 사태 초반부터 박지은(아메리카노 엑소더스 작가)하고 같이 불 지핀 인물입니다. 데명의 경우엔 레진 쪽에서 초반부터 불 제대로 지폈고요. 합쳐서 초데박 트리오. (관련 짤방도 있습니다.)
물론 메갈사태 터지기 전엔 저도 용이산다 재미있게 보고 있었고 다음 시즌 빨리 나오길 기다렸죠. 아기용인 김마리도 짱귀여웠고... 하지만 이젠 그딴 거 아무 소용없게 됐습니다. 짤방도 쓰고 싶지 않아요. (사실 인기있었던 작개들일수록 더 배신감 들고 화가 나죠. 천계영은 작품을 본 적은 없지만 업계 네임드가 메밍아웃하니 어이가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