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우리 아부지가 몇년 전부터 줄기차게 주장하셨던 것 중 하나가 '기존 운동권세력의 종말'이었는데... 요즘 시국을 보면 정말 그렇게 될 거 같음... 민평련이고 김근태계고 뭐고 간에 전부 끝이 좋지 않을 거 같음... 다만 문제는 그들'만' 나가리되면 그나마 다행인데... 죄없는 당원들과 유권자들도 고스란히 피를 볼 거 같다는 점...
실제 박사모 시위 보면 대부분 IT 적응력이 뛰어날 만한 세대가 아닙니다. (그래도 어찌저찌 카톡은 쓰는 거 같지만...) 저런 유언비어를 봤을 때 팩트체크를 스스로 인터넷검색을 통해 할 만한 사람들이 아니죠. 게다가 종북프레임에 찌든 사람들 입맛에 얼마나 잘 맞는 선동입니까? 당연히 사실이 아니길 바라는 마음이 0.01%도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