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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9 1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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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가 2005년쯤인가 기숙사 지으려는데 주변 주민들이 투표권으로 지자체랑 국회의원 등에 압력 넣으며 반대하자, 성대에서 기존 기숙사생 2천명의 주소지를 학교로 옮기도록 맞불을 놓아서 승리했습니다. 그때부터 기숙사생 주소지를 학교로 옮기도록 규정하여 매학기 4~5천명 가량의 유권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주변원룸업자들 반발하건 말건 깨끗이 무시하고 기숙사 신축에 정비에 마음대로 다 함ㅋㅋ 아예 기숙사만으로 선거구가 구성되어서 투표소가 학교 기숙사에 설치되고 그 원룸업자들 다 투표하러 학교 와야됨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