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쎄요.
한걸레를 이야기 하면 정말 좀 아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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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노무현 정부때 영상자료원 원장(차관)이 되었는데,
2012년 이명박 정부 막판에 '서울문화재단' 대표가 되면서
과감하게 양심을 쳐바르고 노선을 180도 바꾸신 분 아니시던가요.
이른바 블랙과 화이트 리스트의 첨병이자 홍위병을
2016년까지 보란 듯이 해오셨던 504호급 적폐년 아니시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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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하여 엎드려 사죄해도 씹어죽일 신종 국썅을
단지 한걸레에서 귀화한 정도의 미미한 전력으로 과소평가하시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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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님들은 왜들 그렇게 마음이 곱고 따듯하신지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