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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9 16: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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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새벽까지 잠을 못자다 이제야 눈을 떠 확인해보고 제글에 이런 관심을 가져주셔서 너무 놀랐네요. 전 너무 막막해 그저 옹유님들의 조언을 좀 얻자고 한거였는데...너무 감사합니다.
근데 조금은 오해도 있으신것 같아서 설명을 드리자면 전 48세이고 할머니는 진작 돌아가셨어요. 아마 조카가 쓴 글 같네요. 저도 제 조카덕에 오유를 알았고 눈팅이나 하는 정도 였어요. 언젠가 집에 놀라온 조카가 제가 네이버에 일단 들어갔다가 거기서 검색창에 오유를 들어가서 보는걸 보고 앱을 깔아줬습니다. 그때 이 아뒤로 로그인을 했었는지 오유를 들어오면 자동으로 로그인이 되길래 눈팅만 해 아뒤를 만들지 않아 가끔씩 찬성 누르고 싶은글에도 그동안 못 눌렀는데 찬성도 누르기도 되서 굳이 로그아웃 안했거든요. 그러다 어제의 사단으로 답답한 심경에 글을 남겼는데 이런 실수가 생겼네요. 제가 아이디만들어 들어와야했는데 죄송합니다. 생각이 짧았습니다.
담번엔 아뒤 만들어 정상적으로 들어 오겠습니다. 괜한짓해서 조카에게까지 욕먹인것같아 미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