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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8 08: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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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베오베왔네..
사실 이 자료를 올린이유가 읽어보니까 울 아부지 생각나서에요
아부지가 좀 있음 일흔이신데 운전하시는걸 좋아하시거든요.
원래 스트레스푸는 방법이 드라이브셔서
예전에 직장다니실때는 주말만되면 어머니를 조수석에 태우시고(어머니/선천적집순이: 절레절레ㅠㅠ)
시외로 나가셨거든요. 운전도 정말 안전하고 능숙하게 하시고.
그런데 요즘은 나이가 드셔서 그런지 가끔 실수도 하시고 순발력도 딸리시는거 같고...
근처 가까운데는 운전하시는데 멀리시외로 나가는건 피곤하신가봐요.
그래서 시외나가면 저를 항상 운전석에 태우시고 나가심(나/선천적집돌이:절레절레ㅠㅠ)
울아부지 계속 건강하셔서 좋아하시는 드라이브 실컷하셨음 좋겠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