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74
2018-09-03 14:20:00
4
신혼부부의 정사
그날도 신혼부부는 일을 하고 있었다.
남편이 위에서 새댁을 만족시키려고 갖은 용을 다 쓰고 있을 찰나, 갑자기 도둑이 들어와 벽에 붙은 시계를 떼어내려 하고 있었다. 밑에서 황홀경에 빠져있던 새댁. 남편의 어깨너머로 도둑을 본 것이다!!
새댁은 말도 잘 안 나와서
“여…여…보, 시계 시계….”
남편은 갑자기 짜증을 내며 얼음 같은 한마디를 던진다.
“이씨∼∼ 이 이상 어떻게 시게 하란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