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참..화밸을 맞춰도 붉은기가 돈다거나 하는 경우에는.. 아예 색조랑 채도 광도를 조금씩 건드려보시는것도.. 개별적으로 조절 할 수도 있고, 그림에 표시 된 동그란 부분 클릭하고 편집 중인 사진의 원하는 부분에다 마우스 대고 휠을 위아래로 휙휙 돌리면 알아서 이리저리 조절을 해 주기도해요 허헣
그리고 라이트룸은..카메라 기본셋팅은 무시하고 RAW 정보 자체와..어도비 자체의 규약? 같은걸로 이미지를 읽어와서.. 원본이랑 최대한 비슷한 느낌이 나게 조절한다고 생각하시고 쓰셔야 할듯.. 제가 이부분때문에 고민을 좀 많이 했었는데 그냥 RAW+JPG로 촬영하고, RAW는 라이트룸에서 열어놓고 JPG를 따로 띄워놓고 비교해하면서 색을 맞춰가는식으로 사용중이에요.. 그렇게 해서 커스텀프리셋으로 저장을 해서 처음 라이브러리에 불러올때 자동으로 적용되게.. 물론 이것도 제대로 맞는건 아닌데 그나마 처음에 손이 좀 덜가게 되긴 하더라구요
별다른 설정없이 RAW파일 라이브러리에 불러오면 카메라 프로필(현상탭에서 우측아래쪽)이 어도비 스탠다드로 잡힐건데.. 이것때문일수도 있겠네요.. 카메라스탠다드나 카메라 비비드같은걸로 바꿔보시고.. 사용하시는 카메라프로필(프로파일..이라고들..?)이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찾아보시고.. 요것이 다른브랜드 다른기종 프로필도 있어서 구할 수 있으면 나름 재밌게 사용 가능해요 (제 이전 카메라는 프로필이 많아서 이것저것 많이 썼는데 지금은 아무것도 엄심..허허..) 그리고 라이브러리탭에서 버튼으로 화밸만 조정하면 색조인가가 그냥 고정인데, 현상탭에서 스포이드 눌러서 기준점을 찍으면 같이 움직여서 좀 더 나을거에요
이미 정답이 없다는 걸 알고 계신 듯 한데.. 망하는 테크라는게 있을까요..? 최신기종이..이리저리 따져보면 분명히 좋기는 합니다만.. 그게 뭐 흥망을 결정할 정도로 엄청난 차이가 나는건 아니라고 생각하구요.. 예를 들어서..제가 알기로 캐논 5D가 2005년에 나온 바디인데 아직까지도 잘 쓰고 계시는 분들, 중고로 들이는 분들이(최근에 제 지인들만해도 두 분..) 망테크 타는 못쓰는 퇴물 사용중인게 아니잖아요.. 그냥 어느정도 금액을 사용하실 수 있는지..그거에 맞춰서 가시면 된다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