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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2 20: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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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원치 않으시는 정보 강제로 보게 되신 부분은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비꼬아서 쓴 부분도 인정합니다
약간은 기분나쁘시라고 쓴게 맞는데 저도 평소 저런식으로는 글을 잘 안쓰는 편이라
써 놓고도 제가 편치는 않았습니다, 죄송합니다
구질하게 변명을 해 보자면
말씀드린 그 부분은 저도 찾아헤매다 헤매다 도저히 모르겠길래 검색해서 봤던 부분이고
스토리 진행에 연계가 되는것도 아니고, 이미 메인 스토리는 다 하셨을테고,
진행중인 퍼즐에 대한 공략도 아니고, 스토리 진행 중에 한바퀴 돌아보면 얻을 수 있는 상황이었고 해서 쓴거였는데
거기까지 공략의 범위로 생각하실줄은 몰랐습니다
무작정 제 기준으로 판단을 했으니 이 부분도 제 실수 어느정도 인정하고 사과드립니다
근데 제 입장이 되셔서 댓글 달아주신거 읽었을 때 기분 어땠을 것 같으세요
글자로 보는 것 외에 제 머릿속에서 해석되기로는
'아..이 놈 이거 본문 안 읽어봤나 공략 안본다니까..눈버렸네..' 이런 느낌이었거든요.
먼저 알려드릴까요 물었어야 했나 후회도 들긴 하는데 이미 늦었고
후에는 이런 부분에서 저도 더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떻게 보면 별 것 아닌건데 옹졸한 맘에 기분 나쁘게 해 드린 것 같아서 죄송하구요
좋은 밤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