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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1 13: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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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 셋팅을 고정적으로 생각하지 마세요..
대강의 가이드가 될 수는 있어도 정답이 되지는 못합니다
어떤 바디에 어떤 렌즈에 어느정도 거리에 어느 시간대 혹은 어쩐 조명하에 촬영을 하느냐에 따라 다 달라져요
삼각대는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고 좋을대로 하시면 됩니다
장시간 촬영시는 있는게 더 좋겠죠
대게 스포츠 촬영의 경우는 장망원렌즈를 사용하기 마련이니
모노포드라도 챙겨다니는 경우도 많지만
저는 이번 한국시리즈 보러가서 그냥 손으로 들고 있었습니다
감도는 낮게 시작해서 셔터스피드 확보가 안되면 조금씩 올리세요
굳이 10이상으로 사용하시려는 이유도 잘 모르겠고
그 값으로 움직이는 선수들 촬영이 될런지는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조리개는 하고싶은대로 하세요, 셔터스피드 확보가 안되면 값을 낮추세요
셔터스피드 결정은 그냥 바디에게 맡기세요
조리개우선 모드를 사용하시거나,
수동으로 하신다면 뷰파인더 보면 노출계가 있을겁니다, 그거 보고 0에 가깝에 맞추세요..
너무 어둡다면 +쪽으로, 너무 밝다면 -쪽으로..
조리개우선일 경우는 노출보정을 +,- 조절해가면서 맞춰보세요..
움직이는 선수들 촬영하려면 셔터스피드는 빠를수록 좋을테구요
이래도 저래도 안되면 약간 어둡게 촬영하고 보정으로 밝기를 좀 올려주시거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