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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6 1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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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임펜 서명을 문제삼는건 이런거죠.
남북관계가 이렇게 급진전 되는 과정을 맘졸이며 기뻐하며, 행여 잘못되면 어쩌나 조바심내며 지켜보는 마음을 1도 공감해주지 않았다는것.
발걸음 하나하나 조심스럽고 계획된대로 진행해줘야 할 시국에 이런 마음가짐이었다면 네임펜이 나올 리가 없을텐데.
펜 하나가지고 호들갑 떤다는 사람들. 맘졸이며 남북관계 개선을 바라는 마음이라는걸 왜 모를까요.
백번양보해도 최소한 청와대 비서관이라는 사람은 이걸 알아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