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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6 21: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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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좋지 않은 대학 와서 이제 1학기 마쳤는데요.
1학기 때도 거의 공부를 때려치웠어요.
한심하게 생각만 앞섰죠. 계속이요.
근데 이런 생각은 꼭 들더라고요.
지금 동기들은 나름 열심히 공부를 했다는 얘기를 하는데
저는 그런 얘기조차 할 수가 없다는 것이 너무 속상하다라는 생각이요.
결과가 어떻든 열심히 해보았다는 것과 그런 경험이 정말 값진 것이더라고요.
저는 그런게 없어 항상 얘기합니다.
정말 부럽다고요.
열심히 공부를 했다는 추억거리가 있는 친구들이 부럽다고요.
열심히 하세요.
그럼 성적도 올라가겠고, 그런 추억이 값지다는 것도 나중에 알게 될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