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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9 14: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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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관들은 능력도 좋지만(오늘날에는 3벌식 타자로 분당 1000타를 칠수 있으니까 금방금방 기록하지, 당시에는 지필묵이 전부)
패기도 남달랐습니다.
여러분 태종 이방원 아시죠? 너무 다 쓰기에는 길지만 요약하면 왕위에 올라가기도전에 2번의 내란을 거쳤고
왕위에서는 철권통치이자, 이를 위해 아내의 일가를 싸그리 몰살해버린 조선 최강의 철권통치자(이자 먼치킨.)
그 이방원의 사관의 패기 한번 들어보시죠
태종이 사냥을 갔다가 낙마했습니다. 태종은 태조 이성계의 집안인에 이 집안은 무인집안입니다.
그래서 낙마는 자존심 상하는일, 즉 굴욕이었죠
그래서 옆에 있는 사관에게 "야 이거 적지 마라." 라 지시했는데
사관은 낙마는 물론이고 자기에게 이거 적지 마라 란것까지 지시했습니다.
여러분 이런 패왕색 패기를 보유한 사람들이 기록해서 남긴게 조선왕조실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