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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9 21: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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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육아휴직중인 유부남 입니다 육아휴직 이전에도 집에서 아이보는게 참 힘든일이겠다란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막상 제가 혼자 보다보니 직접 몸으로 와닿는게 틀리긴 하더군요 하루종일 아이를 본다는건 잠시 잠깐도 아이에게서 신경을 땔수 없는 거고 아이에게 뭔가 더 해줘야 된다는 강박감도 있고요 그러다 보니 아이는 제데로 먹여도 정작 본인은 라면이나 식사를 안하게 되는경우도 생기더군요 육아휴직 하며 참많은걸 느끼게 되는거 같습니다 남편분들 아내 분들에게 집에서 애만 보면서 뭐가 힘드냐고 뭐라 하지 마세요 정 뭐라 하실꺼면 혼자 남의 도움없이 1주일 이상 봐보고선 생각해보시면 답나올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