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
2017-11-24 0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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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저도 순둥이 견공 보낸지 벌써 3주 조금 넘었어요.
죽은 날 꿈에서 봤는디 다시 통글통글하고 튼튼한 모습으로 천사들을 대동하고 와서 자기 어떻게 지내는지 당당하게 보여주더라고요. 최고급 스테이크를 꿀떡꿀떡 넘기고 지금 생각해보니 지 주도였던게 분명함 앜ㅋㅋㅋㅋㅋㅋㅋㅋ
천사들도 약속해줬어요. 자기들이 저 하늘의 분과 동물의 성인이 쓴 동물 돌보는 가이드대로 잘 돌봐 줄테니 걱정 말고 하계에서 잘 살다 오라고요. 인간답게 살다가 오면 순둥이 있는 곳에 나도 입장할 수 있다고요!
은비도 분명 그러고 있을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