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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19 22: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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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내내 같은 여자로써 가슴이 너무 아팠어요.. 평범하게 사는 것이 가장 힘들다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은 아닌 것 같네요ㅠ..
주변에 아는 사람이었다면 동네 삼겹살집가서 술 한 잔 따라주며 하소연하는 거 들어주었을 텐데ㅠ
어떤 인생을 살아왔건 마지막이 자살인 것은 누군가에게 복수를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배반하는 것이에요.
자신을 믿으라는 말을 하고 싶네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 지 막막하다면 죽음을 선택하기보단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조언을 구하는 것이 어떨까요?
너무 힘드시면 오유인들에게라도 조언을 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