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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1 17: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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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은 전적으로 하느님의 자유로운 선물이며, 이는 선행을 통해서가 아니라 은총과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통해서 옴.
하지만 성령께서 주시는 은총은 인간에 선행을 할 힘을 주시고 또 그렇게 하도록 부르심.
이 약 20년 전에 '합의된' 교리임.
애초에 교리에 합의가 필요하다는거부터가 말도 안되지만.
애초에 처음엔 그냥 믿으면 구원받는다는것 뿐이었는데,
그거때문에 사회문제가 커지니까 그게 아니라 이런거다 아니다 이런거다
이런식으로 교리가 바뀌고 덧붙여지는게 많아짐.
이런걸 봐도, 종교를 사회적인 현상으로는 인정할수 있지만 실제로 신적인 무언가가 어쩌고 저쩌고는 아니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