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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9 17: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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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아파트 거실만한 최초의 컴퓨터가 나왔을때 지금처럼 그걸 들고 다니면서 서로 컴퓨터로 대화하는 것에까지 활용할수 있을거라고 상상한 사람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에니악이 지금까지 기억되고 존 폰 노이만이 현대 컴퓨터의 아버지로 기억되는게 그때의 컴퓨터 성능이 대단해서 그런게 아니잖아요.
연구라는게 그렇습니다. 가능하냐 불가능하냐가 중요한거지, 일단 가능하다는게 밝혀지면 나머지는 앞으로 개선해나가면 되는거에요. 최초라는게 그래서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