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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7 01:4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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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때 매일 엎어져 잠만 자던.. 조금은 남들과는 달랐던 전교 1등 친구가 있었어요.
평소에는 조금 모자라 보였던 친구였는데.. 늘잠만 퍼자던 그 친구.. 그런데 늘 성적은 전교 1등...
언젠가 그 친구에게 받은 카드.. 아직도 갖고 있는데...
기분이 우울할땐 초콜렛을 먹으라던...
시간이 많이 흐른 뒤 동창회 날 친구들에게 들은 이야기.. 고2때 자살했다고 하더라구요.
아무도.. 이유를 모른다고.. 부모님도.. 친하게 지냈던 친구들도... 그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