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상암점에 갇혔던 날.. 대체 무슨 일인건지 너무 궁금해서 홈플러스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었더니 상암점에서 무슨일이 생긴건지도 전혀 모르고 있더라구요. 홈플러스 공식 트위터에도 문의를 했었습니다. 알아보고 전화를 준다더니 몇 시간 후 연락이 왔는데... 오작동으로 비상벨이 울렸고 방화셔터가 내려온거라고... 공식트위터는 다음날 답변을 해주더군요.
6월 26일날 홈플러스 상암점에 갇혔었어요. 비상벨 엄청 울더니.. 방화셔터가 촤라라락... 아무도 상황도 모르고.. 한쪽 방화셔터는 내려오다 뭔가에 걸려서 한쪽이 찌그러지게 내려오고.. 우왕좌왕 뭔일인지 물어도 아는 사람 하나 없고.. 한참 후에야 방화셔터 한쪽을 비집고 열어서 방화문 안에 갇혀 있던 사람들 장보던거 다 내비두고 나가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