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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9 13: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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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주변에 공부 열심히하시는 분들 계신데요.. S대 대학원, 박사들..
게임하면서 놀아대면 바로 도태됩니다. 주변에서 쟤는 석사 또는 박사로 아웃되는구나 라고 생각하죠.
00대 석사, 박사 타이틀따고 다른 직장가는거죠 그냥
3대 중반인데요.. 하루에 8시간은 공부에 매달리구요.. 밥도 제대로 못먹는 경우도 많습니다.
교수한테 연구 착취당하는 사람도 많구요.. 월급따위도 없어서 가족 원조 받거나 와이프 도움받고 삽니다.
공부를 너무 쉽게 보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다 공부하다가 회사나 다른 쪽으로 빠지는거죠.
예체능 하면서 교사나, 코치로 빠지는거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진짜 공부로 성공하려면 죽어납니다. 가족도 본인도..
게다가 천재로 보이는 사람들도 범인보다 더 공부합니다.
티를 안낼 뿐이죠.
보통 공부 4시간 연달아하면 죽겠다고 주변에 얘기하지만, 천재들은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말 안해요.
오히려 4시간 계획한거 3시간만에 끝내면 오늘 공부안했다고 주변에 얘기하고 다닙니다.
실제로 그렇게 생각하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