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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7 22: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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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때 일본이 우리나라 민담을 다 박살내놓은 결과입니다.
실제 우리나라 민담을 일본의 민담과 교묘하게 섞어서
당시 아이들에게 퍼뜨린게 가장 큰 원흉입니다. 애석한 일이죠.
그밖에도 너무나 많은 이야기들이 손상되어 원형을 알아보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몇년 사이 파괴왕 주호민 작가의 '신과 함께'의 흥행 덕분에
한국 민담과 신화가 이곳저곳으로 많이 퍼져나가는 계기가 되었지만,
아직도 많은 수의 설화와 민담이 발굴되고 연구되어야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