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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7 13: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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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노털 외수옹 누어서 뭐하고 계십니까? 얼른 일어나서 농도 치시고, 세상에 욕도 같이 해주시고 하셔야지. 제가 군에 있을때 몸뚱아리는 피곤해도 머리는 너무나 나태해져서 피엑스에 꼽혀있던 낡은 책중에 하나를 읽은게 벽오금학도 이고 그 후 실질적인 팬이 되었습니다. 물론 전 춘천 출신이라 외수옹의 명성과 젊을때 전설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책을 읽고 나서야 실질적인 팬이 되었습니다. 쌤 다시 한 열권쯤은 책을 써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벌떡 일어나시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