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9
2018-03-22 21: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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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천식 동생도 천식인데요..
가장 중요한게 환경이더군요.
동생은 약이란 약 다 써도 안 될 정도로 아주 심했는데 집 떠나 군대가고 멀쩡해서 돌아왔어요...
저는 운동 발작성이라고는 하는데 알레기가 포함되어있고요 호흡기 약은 안쓰지만 비상용으로 가지고 다닙니다.
나이 40인데요. 살면서 힘들고 신경씨이는게 좀 많아지더군요.
아무튼 아이에게 최대한 좋은 환경으로 만들어주세요.(주제 넘지만 오직 아이만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호흡곤란을 직접 격지 않으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모릅니다. 내 코와 입을 10분의 1만 막고 10분도 못 있을 겁니다.
거기에 가슴은 엄청 답답하고 무거워지고 심하면 천공이라는 소리까지 나지요
서둘러 최대한 좋은 환경으로 만들어주시고 초기에 병원에서 치료 관리 잘 받고 꾸준히 관리 해주셔야합니다.
천식은 원래 완치란 개념이 없는 질병입니다.
그리고 모두가 그런건 아니지만 아이가 크면 아주 조금식 유산소 운동을 시켜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천식이 오는 한계치를 조금씩 올릴 수있어서입니다.
내성을 기르는 거죠, 이 때문에 마라톤 선수에 천식 선수들이 많다고 합니다.
저도 윗분들도 글을 적었지만 모든 판단은 의사를 통해서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