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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0 16: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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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 쭉 보니까 분위기 못타고 문맥 못잡는 분들이 꽤 있네요...
순수 어쩌고 상호합의 어쩌고 하는 댓글들 다 본인이 뜨끔해서 자기방어기제 펼치면서 적은 댓글이 아닐까 싶기도 해요.
솔직히 이제 막 스무살 되는 아이들이 얼마나 경험이 많다고 상호 합의하에 병원상담후 피임약을 처방받고 복용할까요?
우리나라 성교육이 그렇게 전문적으로 섹스에 대해 가르치지는 않는데 주변에 개방적인 어른들이 없다면 쉽게 알기 힘든 정보 아닌가요?
그리고 순수 어쩌고 하시는분들... 우리나라 남성들 사이에 '산삼보다 좋은게 고삼이다'같은 질떨어지는 농담이 왜 공공연하게 들리는지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