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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9 20: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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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틀 자체는 흥미롭네요 ㅎㅎ 이런 글 재미쪙
다만 언급하셨던 소행성 충돌처럼 다른 행성 다른 생명군에도 온갖 변수가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충돌 이전의 공룡처럼 파충류가 번성했을것이다 라는 생각은 지구와 거의 환경이 똑같은 곳에서나 확률적으로 가능할듯하네요
인간의 경우엔 육체적으로 진화했다기보단 (물론 뇌 용적이 점점 커지고 육체적인 변화도 컸지만 상대적으로 생각해보자면요)
원시적일때 거진 원숭이의 형태에서 도구를 사용하게 되면서 앞발이 아닌 손을 가지게 되고
도구사용과 더불어 지능이 점점 상승된 케이스잖아요?
막상 지금 당장 지구의 생물들과 비교해봐도 육체적인 측면에선 인간의 입지는 그다지 크지않죠
음.. 그래서 제가 하고싶은 말은.. 인간과 다른 케이스로 지능을 가지게 되려면
훨씬 더 많은 세월과 변수가 필요하지않을까 하는거죠
공룡의 경우에도 여타 동물의 경우에도 일단 종의 생존에 맞춰 진화하는것이 기본적이고
그것이 육체적인 능력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허다하니까요 ..
쉽게 말해서 몸뚱이 위주로 진화한 경우엔 우주밖으로 나가서 우리 행성 찾아오고 이러기가 힘들다는거죠
비행기를 통해 다른 나라 종이 유입되서 한 나라의 생태계가 파괴되기도 하는것처럼
어떻게든 섞이기만 하면 인간이 버텨내긴 힘들겠지만요..
여러가지 잡설을 내놓았는데 ..ㅋㅋ; 우주야 무진장 넓으니 인간처럼 지능적으로 진화하는 사례도 분명 있겠죠
외계인이 쳐들어올 시나리오를 써보자면 ..
지능적으로 발달함과 동시에 육체적으로도 진화한..
엄청 똑똑한 고릴라같은 종족이라면 호전적일 확률이 높을지도 모르죠..ㅎ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