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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0 2024-05-05 07:08:33 0
남편이 미역국이 맛있다고 했다 [새창]
2024/05/02 22:41:38
야속한 시간은 늘 멈춤이 없다.

그대에게로 걷는 나의 발걸음은 조금씩 느려지는데,
시린 시간이 포근해져 감에 그나마 가벼웁다.

한걸음에 여름을 담는다.
한걸음에 겨울을 담았다.
아직도 먼길을 돌아보니
문득 많이도 걸었구나...

소록소록 퍼져오는 음식내음.
헝클어져 풀어지는 머리카락.
익숙한 향기는 익숙한 기억을 남긴다.

나는 오늘도 눈물나게 찬란한
인생의 황혼을 향해 걷고있다.
9429 2024-05-04 16:02:20 8
주름치마 입렀어요 [새창]
2024/05/04 11:10:30
너는 그랬다.

나에게 작은 옷을 입혀주고,
보드라운 손으로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달큰한 입술로 내 등에 입을 맞추고,
내 작은 심장소리를 들으려 귀기울여 주었다.

작은 입술로 내게 이름을 지어주고,
추위에 떠는 날 위해 집을 지어 주었다.

그랬다.
작은 두손이 내 목을 틀어쥘때도,
그 손길의 따스함에 눈물 흘렸다.
고작 한살남짓...
너와 함께 해서 좋았다.

불현듯 찾아온 이별의 시간은
나에게 회한만을 남겼다.
새벽이 오고 울음을 뱉는다.

꼬끼오~
9427 2024-04-30 08:59:31 0
이재명 "총선에 나타난 국민 뜻, 잘못한 국정 바로잡으라는 명령" [새창]
2024/04/29 17:22:23
김진 인가? 그양반이 그러더군요.
이번 총선에 들어난 민심은 국민의 힘에게 잘하라. 그리고 민주당에게 국민의 힘과 협치하라. 라는 것이라고...
그래서 개헌저지선을 넘지 못한거라고... ...

윤가도 그 생각 중인거 같다는 느낌이 좀 듭니다.
야당 192석은 사실상 협치는 생각지도 말라는 민심으로 봐야하는게 맞을텐데 말이죠.
9426 2024-04-30 08:55:04 0
오징어젓 비빔국수 [새창]
2024/04/29 19:38:19
오징어젓? ...
부끄...
9425 2024-04-29 08:46:10 1
남친이랑 모텔 갔는데 [새창]
2024/04/28 07:47:54
저거 굉장한 여우짓인데... ...
사실 여자들의 거의 대부분은 모텔을 갈때 두려움을 느끼면서도 반쯤은 허락을 하면서 가는데,
저렇게 한템포를 빠지게 되면 대부분의 여자들이 얘가 나를 정말 아껴주는구나 라고 느낍니다.
본문처럼 순수하구나 라고 느낄수도 있구요.

근데 아니예요.
남자들이 야동이나 성인물에 얼마나 빠르고 자주 노출되는지 아신다면,
모를수가 없다는데 동의하실겁니다.
9424 2024-04-27 16:26:56 0
어린이집 설치에 반발하는 송파구 주민 [새창]
2024/04/26 11:19:58
?????
어린이집이 있으면 교통이 몰리고 교통이 몰리면 상가가 활성되고 상가가 활성되면 집값이 오르는게... 정상 아닌가?
인프라가 없는 집값은 언제든 빠지는 거품인거 모르는건가??
9423 2024-04-27 16:22:10 1
회사 대리누나한테 돈받고 결혼식가준 썰 [새창]
2024/04/25 11:48:47
정몽규 사퇴하라!
9422 2024-04-27 16:21:32 0
회사 대리누나한테 돈받고 결혼식가준 썰 [새창]
2024/04/25 11:48:47
근데... 뭐 사실... 결혼전에도 내 돈을 내가 맘대로 쓰는경우는 찐 금수저만 가능하니까요... ...
이쪽(?)에 뜯기던 돈을 저쪽(??)에 뜯길 뿐이라,
담당일찐이 바꼈을 뿐인 찐따 느낌이라 생각하면 익숙(??)하더라구요.
9421 2024-04-27 08:37:42 6
엇;; 서울에 학생인권조례 폐지 되었다는데요??? [새창]
2024/04/26 21:52:55
1 그건...
저쪽은 늘 뭔가가 문제라면 없애는걸로 해결했으니까요...
9420 2024-04-27 08:27:50 16
전세계약시 꼭 반드시 확인해야 할 문구 [새창]
2024/04/26 21:09:11
늘 느끼는거지만
우리나라는 경범죄처벌액을 늘려야합니다.
경범죄를 우숩게아니 범법행위에 무감각해지고 사기 등의 행위에도 경중을 따지는거 같습니다.

특히 금전이 얽힌 사건의 경우 징벌적 손해배상이 반드시 필요하다봅니다.
10억을 해먹었으면 못해도 10억을 뱉게해야지
1천만원 벌금 때리고 이러면 더 하라는 것 뿐이니까요.
9419 2024-04-26 07:45:51 6
잘생긴 남자를 봤을때 나오는 표정 [새창]
2024/04/25 22:33:44
글고보니 잊고있었네
차은우 이전에 얼굴천재 닉쿤...
9418 2024-04-25 16:40:33 6
완전 밍밍해보이는데 의외로 맛있다는 떡볶이.jpg [새창]
2024/04/25 15:20:44
저기 사람이 진짜 많습니다.
가시게 되면 입구 바로 옆에 키오스크로 번호표를 뽑으실 수 있으니 들어가지 마시고 바로 번호표 부터 뽑으세요.
어차피 오픈 10분뒤부터 자리가 만석이라 볼것도 없습니다.

맛은... 생각보다 막 엄청 자극적이거나 특별하지는 않고,
삼삼하니 쭉쭉 넘어가는 맛입니다.
걍 고추장 푼 물에 떡이 담긴거 같은데 이상하게 밍밍하진 않아요.

가격이 그리 엄청나게 비싼편은 아닙니다.
그래도 둘이가면 이만원은 들고 가시길 권해드려요.
사실 만원이면 되긴하는데 괜히 1~2천원 모질라서 뭔가 못먹고 나오면 기분이 나쁘니까요.
9417 2024-04-25 16:34:48 0
어제 개봉한 범죄도시4 근황 [새창]
2024/04/25 11:35:42
난 개인적으로 범죄도시 같은걸 좋아하진 않지만 그런류의 영화가 카타르시스를 준다는데는 동의합니다.
다만 그 줫같은 스크린 독점은 너무 빡쳐요...
당장 지금만해도 범죄도시가 스크린을 죄다 독점하고 있고 1980이나 남은인생 10년 같은 저 예산 영화는 아예 편성조차 안됩니다.
물론 1980은 나온지 한달이 넘어서 그렇다고 할수도 있는데 사실 그거 개봉때부터 서울에서 상영관이 하나 뿐이였습니다.
그래선지 지금처럼 대형영화가 나오면 사실상 강제 영화휴식기가 되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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