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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4 04: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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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확히 잘알고 계시네요
다음엔 이문제를 써볼까했었는데
슬픈늑대님 말씀처럼 휴대폰보험이 단체보험 같은겁니다.
그래도 보험은 보험이고 보험사에 통신사가 고객에게 보험금을 요금에 포함시켜 대신받아 보험사에 납부해주고 가입유치수수료, 유지수수료를 받습니다. 이걸로도 어마어마한 이득을 보지요 그리고 KT의 경우 이보험서비스를 부가서비스로 취급시켜 부가세까지 붙여서 받아갑니다. 보험은 부가세를 내지않는 면세업인데 KT는 이걸 부가서비스라고 나라에 신고해서 423억의 부당수익을 올립니다. 물론 이번에 금융위에서 보험이라고 판정해줘서 고객에게 환급하라고 결정났지만 이만큼 통신업계가 소비자 등쳐먹기에 안달나있습니다. 이런사정을 저라도 여러분에게 알려드리는것이 병가중에 소소한 기쁨이될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