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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6 19: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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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전남친이 그랬어요. 처음 사귈때 이건 아니다 싶어서 정리하고 둘중에 하나만 만나라고 하고나서 저랑 만났는데 뭐 좀만 싸우면 원나잇 상대찾고 기웃거리다가(휴대폰 가지고 놀다가 알았어요. 카톡말고 틱톡이 있길래 틱톡도 하나? 싶어서 클릭해봤다가 세상에 마상에...) 그래서 모른척 서서히 마음접고 환승차 기웃기웃 거리길래 헤어지자고 했더니 울고불고 매달리고 편지를 쓰고 -_-... (알고보니 환승실패 ^^!) 난리치길래 니 원나잇하고 다니는거 안다고 했더니 갑자기 당당하게 나오면서 저보고 "고귀한척 하지마시길" 이랬어욬ㅋㅋㅋㅋ 그냥 보험들어두는 게 당연한건줄 아는 년놈들이 많아요. 님이 못난거 아니니까 신경쓰지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