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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2 19: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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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뭐지 하다가 표지판을 보니 포항쪽으로 가시길래, 아 후포항을 후자는 못듣고 포항만 들으신 거구나 라고 지레짐작 했어요.ㅎㄷㄷㄷㄷㄷ
아니 포항까지 태워주시는건가? 뭐지 납치 당한 건가? 라고 혼란스러운 가운데, 갑자기 휴게소에서 내려서 되시락을 사주시는 겁니다.ㅎㄷㄷㄷㄷ
맛있는 거 사주는 사람은 따라가면 안되지만, 그래도 이야기를 나눠보니 관찮으신 분 같기도 하고 일단 믿고 쭉 갔습ㄴ다.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