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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ejade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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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4 2016-07-27 18:49:52 0
7월 28일, PS VR 아시아 컨퍼런스 여기다 불판 깔건데 같이 보실분 [새창]
2016/07/26 18:13:46
아 내일 일이 생겨서 못깔수도 있을 것 같아요....
최대한 깔도록 노력해볼께요!
4943 2016-07-27 17:04:32 0
오딘스피어 플포버전 덤핑났네요 ㅠㅠ [새창]
2016/07/27 16:43:32
읭?
평가도 좋던데...
다들 비타로 가셨나
4942 2016-07-27 14:05:58 1
여러분 제가 저번에 설명적인 소설을 쓴다고 교수님께 지적받았다고 했잖아요 [새창]
2016/07/25 18:44:55
답변들 감사합니다.
조만간 교수님 좀 뵈러 가야겠네요.
4941 2016-07-25 22:55:39 0
그래픽카드가 제조되는 과정.avi [새창]
2016/07/24 22:16:36
원래 글카가 저렇게 큰가여?
4940 2016-07-25 22:42:30 0
다크소울3 그림들 [새창]
2016/07/25 18:38:06
우리 인형쨩이 더 이쁘거든요!
4939 2016-07-25 19:20:43 9
각 서버별 오유인 길드 목록. txt [새창]
2016/07/25 15:53:50
강제 러브라이버가 되는 겁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938 2016-07-25 18:51:05 0
여러분 제가 저번에 설명적인 소설을 쓴다고 교수님께 지적받았다고 했잖아요 [새창]
2016/07/25 18:44:55

소설은 참 어렵구나
4937 2016-07-25 18:50:57 0
여러분 제가 저번에 설명적인 소설을 쓴다고 교수님께 지적받았다고 했잖아요 [새창]
2016/07/25 18:44:55
놀부에 대해서 보여준다고 했을때

놀부 심사를 볼작시면 초상난 데 춤추기, 불붙는 데 부채질하기, 해산한 데 개닭 잡기, 장에 가면 억매(抑賣)1) 흥정하기, 집에서 몹쓸 노릇하기, 우는 아이 볼기치기, 갓난 아이 똥 먹이기, 무죄한 놈 뺨치기, 빚값에 계집 뺏기, 늙은 영감 덜미 잡기, 아이 밴 계집 배 차기, 우물 밑에 똥 누기, 오려논2)에 물 터놓기, 잦힌 밥에 돌 퍼붓기, 패는 곡식 이삭 자르기, 논두렁에 구멍 뚫기, 호박에 말뚝 박기, 곱장이3) 엎어놓고 발꿈치로 탕탕 치기, 남의 제사에 닭 울리기.

라고 하는데, 이것이 보여주기라고 했지만
결국 이것을 서술하면서 하나하나 묘사하거나, 아니면 이러한 사건이 있다고 훑으면서 서술(설명)해야 하므로 이것또한 설명이 아닌가!
4936 2016-07-25 18:49:29 0
여러분 제가 저번에 설명적인 소설을 쓴다고 교수님께 지적받았다고 했잖아요 [새창]
2016/07/25 18:44:55
직접적 설명이 말하기라는데
그렇다면 보여주는 것도 그 대상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서술(설명)해야 되니까 설명적인거 아닌가
4935 2016-07-25 18:47:56 0
여러분 제가 저번에 설명적인 소설을 쓴다고 교수님께 지적받았다고 했잖아요 [새창]
2016/07/25 18:44:55
근데 아직도 이해가 안가네요
4934 2016-07-25 18:46:12 0
여러분 제가 저번에 설명적인 소설을 쓴다고 교수님께 지적받았다고 했잖아요 [새창]
2016/07/25 18:44:55
국어선생님도 궁금한 101가지 문학질문사전
‘보여 주기’는 대체 뭘 보여 준다는 건가요?
분야
현대 소설
목차
보여 주기 : 인물을 입체적으로 재현하는 방법
놀부의 심성 보여 주기
교과 연계표
교과 연계표
구분
교과
단원
중학교

문학의 갈래
고등학교
국어Ⅰ
문학 갈래의 이해
선생님! 소설을 공부하다 보면 참고서에 ‘보여 주기’라는 말이 자주 나오는데요, 무엇을 보여 주겠다는 것인지 아무리 들여다봐도 글자밖에 없어요. 소설은 글을 읽으며 내용을 이해하는 것인데, 대체 무엇을 볼 수 있다는 말인가요? 왜 이런 말을 사용해서 머리를 아프게 하나요?

‘보여 주기’는 대체 뭘 보여 준다는 건가요?
보여 주기 : 인물을 입체적으로 재현하는 방법

우리가 소설을 공부하다 보면 일상 속에서 쓰는 단어와 뜻이 다른 말을 간혹 접하게 됩니다. 여러분이 흔히 접하는 ‘시점’이라는 말도 일상적으로는 ‘사물이나 현상을 바라보는 관점’이라는 뜻을 지니지만, 소설에서는 작품의 서술자가 1인칭인지, 3인칭인지를 가르는 말로 사용됩니다. 이 밖에도 인물, 사건, 배경, 서술자도 일상적으로 쓰일 때와, 소설 감상에서 쓰일 때, 그 의미가 조금씩 다르지요. ‘보여 주기’라는 말도 마찬가지입니다. 보여 주기란 일상적으로 무엇을 보여 준다는 의미가 아니라, 소설에서 인물의 성격을 제시하는 방법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소설 속에서 인물은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인물이 등장해야 흥미진진한 갈등과 이야기가 시작되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소설 속의 인물은 현실에서 실제 존재하고 있는 사람처럼 사실적으로 표현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야기가 허술해지고 흥미도 떨어지며 결국에는 소설을 읽다가 도중에 책을 덮게 되지요.

요즘 3D 영상이 대세인 것처럼 소설 속의 인물이 현실감을 가질수록 독자는 그 소설을 더 흥미 있게 읽을 수가 있지요. 소설에서 보여 주기란 3D 영상과 같이 인물을 현실감 있게 제시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단순히 인물이 ‘착하다, 악하다’라고 서술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상황에서 드러나는 행동과 대사를 통해 인물의 캐릭터를 제시하는 것이 보여 주기의 방법입니다.

놀부의 심성 보여 주기

좀 더 알기 쉽게 사례를 들어 설명하도록 하지요. 여러분이 아주 잘 알고 있는 우리 고전 소설 중에 「흥부전」을 살펴보겠습니다. 이 소설은 일단 인물의 성격이 아주 뚜렷하게 구분되는 소설입니다. 선과 악의 구분이 확실해서 인물 사이의 갈등이 분명하게 드러나지요. 여러분도 잘 알다시피 흥부는 우애할 줄 아는 착한 심성을 지녔고, 놀부는 심술궂고 탐욕스러운 인물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는 이런 질문을 던져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대체 놀부가 얼마나 심성이 탐욕스러운데?’ 하고 말이지요. 사람이면 누구나 욕심이 있으니 놀부의 욕심은 어쩌면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요. 이런 의심이 들 때, 만약 인물의 성격이 보다 구체적으로 제시된다면, 읽는 사람들이 훨씬 설득력 있게 인물의 성격을 받아들일 수 있을 것입니다. 자, 실제로 놀부의 성품이 어떤지 잠시 살펴볼까요?

놀부 심사를 볼작시면 초상난 데 춤추기, 불붙는 데 부채질하기, 해산한 데 개닭 잡기, 장에 가면 억매(抑賣)1) 흥정하기, 집에서 몹쓸 노릇하기, 우는 아이 볼기치기, 갓난 아이 똥 먹이기, 무죄한 놈 뺨치기, 빚값에 계집 뺏기, 늙은 영감 덜미 잡기, 아이 밴 계집 배 차기, 우물 밑에 똥 누기, 오려논2)에 물 터놓기, 잦힌 밥에 돌 퍼붓기, 패는 곡식 이삭 자르기, 논두렁에 구멍 뚫기, 호박에 말뚝 박기, 곱장이3) 엎어놓고 발꿈치로 탕탕 치기, 남의 제사에 닭 울리기.

「흥부전」 중에서
자, 여러분 어떤가요. 놀부의 성격이 한눈에 파악되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 장면에는 단 한마디도 놀부의 성격이 포악하다거나 심술궂다거나 인정머리 없다는 등의 표현이 없습니다. 그저 누가 보더라도 심술궂고 못된 행동이라고 여길 만한 행동들이 나열되고 있을 뿐이지요. 자, 또다시 놀부의 탐욕스러운 성품이 나타난 곳을 살펴볼까요.

“쌀이 많이 있다 한들 너 주자고 노적4) 헐며, 벼가 많이 있다 한들 너 주자고 섬을 헐며, (중략) 의복이나 주자 한들 집안이 고루 벗었거든 너를 어찌 주며, 찬밥이나 주자 한들 새끼 낳은 거먹암캐 부엌에 누웠거든 너 주자고 개를 굶기며, 지거미5)나 주자 한들 구중방(九重房) 우리 안에 새끼 낳은 돝6)이 누웠으니 너 주자고 돝을 굶기며, 겻섬이나 주자 한들 큰 농우(農牛)가 네 필이니 너 주자고 소를 굶기랴. 염치 없다, 흥부놈아!” 하고, 주먹을 불끈 쥐어 뒤꼭지를 꽉 잡으며, 몽둥이를 지끈 꺾어 쾅쾅 두드리니,

이번에는 서술자가 등장인물의 행동이 아니라, 인물의 대사를 고스란히 옮겨 놓고 있습니다. 아무리 쌀이 많고, 벼가 많아도 동생에게 베풀지 않겠다는 놀부의 독설. 심지어 술을 담그고 난 찌꺼기나, 추수한 후에 곡식의 껍질이 남게 되어도, 차라리 검은 암캐와 돼지와 소를 먹일지언정 동생 흥부에게는 조금도 줄 수 없다는 놀부의 말은 ‘그 사람, 참 몰인정하다’는 직설적인 말보다 훨씬 더 인물의 탐욕을 강렬하게 느끼게 합니다.

이처럼 소설 속에서 서술자가 아무런 판단이나 개입 없이 인물의 대사, 행동, 혹은 외양을 묘사하여 인물의 성격을 독자에게 제시하는 방법을 보여 주기라고 합니다.

뜬금있는 질문
인물의 성격을 만드는 또 다른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인물의 성격을 가장 단적으로 보여 줄 수 있는 것은 이름입니다. 물론 특별하게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이름을 지을 수도 있지만 이름은 그 사람의 됨됨이를 잘 보여 줍니다. 「흥부전」에서 흥부와 놀부라는 이름은 인물의 성격을 형성하는 데 기여합니다. 흥부는 한자로 ‘흥할 흥’ 자를 썼으니 언젠가는 좋은 상황을 맞이할 것을 짐작할 수 있고, 놀부는 ‘놀다’라는 말과 연결 지으면 장난스럽고 심술 많은 인물이라는 것을 떠올려 볼 수 있지요. 이처럼 인물의 이름은 성격을 만드는 데에 기여한답니다. 이 밖에도 인물의 성격을 창조하는 데에는 몸의 크기라든가, 신체적 특징, 나이, 직업 등 다양한 방법들이 동원된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보여 주기’는 대체 뭘 보여 준다는 건가요? (국어선생님도 궁금한 101가지 문학질문사전, 2013. 9. 15., 북멘토)
4933 2016-07-25 18:45:50 0
여러분 제가 저번에 설명적인 소설을 쓴다고 교수님께 지적받았다고 했잖아요 [새창]
2016/07/25 18:44:55
문학비평용어사전
말하기/보여주기
영미의 신 비평가들에게서 발견되는 개념. 이는 제라르 주네트의 '디에제시스'와'미메시스'라는 용어와 상응한다. 간략히 말하자면 하나의 서사에서 서술이 일어나는 방식을 일컫는데 말하기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서술자의 단순한 설명이며 보여주기는 재현이나 모방을 의미한다.

이 개념의 기원은 플라톤의 『국가론』 제3편에서 찾을 수 있다. 그곳을 보면 소크라테스는 <디에게시스(diegesis)>와 <미메시스(mimesis)>라는 두 가지 대화 제시 방식을 구별하고 있다. 여기서 대화의 직접적 제시라는 좁은 의미에서 소크라테스가 사용한 '미메시스'는 현실을 재현 또는 모방할 수 있는 문학의 능력을 가리키게 되었다. 여기에서 간접화법을 지칭했던 '디에게시스'는 몇 사람의 현대 서사학자들에 의해 서술 행위로부터 분리되어 추상된 사건의 연속이라는 뜻으로 사용되게 되었다.

이 디에게시스와 미메시스의 양극화는 19세기말과 20세기초에 <말하기(telling)>와 <보여주기(showing)>라는 용어로 영미비평계에 다시 나타난다. 이는 <요약(summary)>과 <장면(scene)>이란 용어로 대체되기도 한다. <보여주기>란 사건이나 대화를 직접 보여 주는 것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때 화자는 사라지고(연극에서처럼) 독자는 자신이 <보고> <듣는> 것으로부터 자력으로 결론을 이끌어내야만 한다. 이와는 달리 <말하기>는 화자의 중재를 통한 제시인데, 이때 화자는 연극에서처럼 사건이나 대화를 직접 보여주는 대신에 거기 관해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또 그것을 요약하기도 한다. 러보크(Lubbock)는 <보여주기>를 허구적인 서사물이 지향해야 할 최고의 이상으로 떠받들었다. 이와는 달리 웨인 부스(Wayne C. Booth)는 『소설의 수사학』(1961)에서 <말하기>를 강조한다. 이렇게 볼 때 <말하기>와 <보여주기>는 서술기법의 두 차원으로 장단점을 지니는 것이며 그 상대적인 성공이나 실패는 주어진 작품 속에서의 기능(function)여하에 달려 있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흔히 언급되는 것으로 소설에서 인물을 설정하고 성격을 묘사하는 두 가지 방식으로서 직접제시와 간접제시를 들 수 있다. 전자를 해석적 방법이라고 하는데 이는 서술자가 인물의 특성을 직접적으로 요약해서 설명하는 방식이다. 인물의 속성을 직접 열거하는데 이 방법의 효과는 서술의 단순성과 서술시간의 절약에 있다. 하지만 직접적으로 등장인물의 성격을 제시하면 독자의 상상력은 제한될 수밖에 없다. 이와는 달리 극적 방법, 즉 간접적인 방법은 인물들의 성격이 그들의 언어와 행동을 통해 스스로 독자들에게 드러나도록 한다. 극적 방법은 인물을 생생하게 묘사할 수 있어서 독자는 작가의 견해와 설명을 듣지 않고도 곧바로 등장인물에 대해 알 수 있게 된다. 용어의 특성상 혼란이 야기될 수 있으나, 간접제시는 보여주기에 가깝고 직접제시는 말하기에 해당한다.(손종업)

[네이버 지식백과] 말하기/보여주기 (문학비평용어사전, 2006. 1. 30., 국학자료원)
4932 2016-07-25 18:45:37 0
여러분 제가 저번에 설명적인 소설을 쓴다고 교수님께 지적받았다고 했잖아요 [새창]
2016/07/25 18:44:55
그래서 제가 찾아봤습니다.
4931 2016-07-25 18:11:26 0
블러드본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새창]
2016/07/25 17:38:09
탈모탈모 기운이 보이는데
4930 2016-07-25 17:43:09 0
플레이스테이션 VR 한국 발매일 7월 28일 발표 [새창]
2016/07/25 13:33:51
딱 보니 1차 발매국이 되는 건 확정같고..
가격이 어떻게 나올지가 관건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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