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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3 00: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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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내가 사실은 오유 하는 거 알고 있었는데 오빠가 태극기 들고 광화문 안나가서 안심하고
그냥 요즘 인터넷 커뮤니티해도 말 안하고 잠자코 있었던거 아니? 아마 오빠는 모르겠지
그렇다고 내가 개념사이트라서 오빠 인터넷 생활을 묵인한건 아니야 오빠도 오빠 힘든게 있었겠지
그리고 그걸 토로할 공간도 필요했다고 나는 생각해 그래서 그렇게 멀리서 응원하고 지켜봤는데
오빠가 오늘 인터넷에 외롭다 한마디에 내가 쌓아온 신뢰라는게 무너지는걸 느껴
우리가 이런 사이였구나 이제 그만할 때가 온거구나 그래 그런거구나 카톡차단할게 연락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