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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8 01: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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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무전여행 로오망이 있어서 생각나는 김에 바로 있는 돈 대로 자전거 사서 여행 잠깐 떠나봤는데여
지금 생각하면 그런 민폐가 없었네염 나는 무전여행자니깐 절에 가서 재워달라면 재워줄 수도 있겠지! 하구 갔는데 거절 당했었거든여 하와와
한두시간 휴식하고 동자승들하고 같이 좀 있다가 떠나서 태풍 만나서 개고생하구
도로에 있는 옥수수 노점상이 친 텐트? 밑에서 자다가 얼어 죽을거 같아서 팔굽혀펴기하면서 체온 올리구 그러다 어케어케 다시 돌아갔는데
참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야 흉흉한 뉴스도 접하구 그러다보니 아무나 믿을 수 있는게 아닌데 민폐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