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33
2020-04-13 02:02:33
1
그거 트라우마 없어도 그럴 수 있어요..
저는 문 잠그는 거. 냉장고 문 닫는 거. 인덕션 불 끄는 것 같은 거 강박증 있음.
퇴근하고 룰루랄라 퇴근했다가도 가게 문 잠그고 당겼던가? 생각 꽂히면 다시 되돌아가서 문 열고 다시 닫고 당기고 집으로 돌아옴.
잠자다가 그 생각 꽂히면 환장합니다.
다시 가보면 당연하게도 문은 잘 잠겨있지만. 그걸 확인해야함.
부엌도 불 분명히 껐는데 다시 확인은 안했는데.. 라는 생각 들면 꼭 다시 가서 확인해줘야함.
집 밖에 나가기 전에 돼지들한테 육포 던져주고 나왔는데 갑자기 "육포 다 먹은 거 못봤는데. 육포가 좀 질기던데. 나 나간 사이에 육포 먹다가 목에 걸려죽으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들어서 15분 다시 집으로 운전해서 개들 멀정히 있는거 보고 나간적도 있고..
사실 이건 제가 좀 덜렁 거리는 성격인데 나중에 꽂혀서 기억 안나는게 많아서.
그래서 집에 카메라 4개 달아 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