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선 귀찮은 마당 잡초 취급받는 야생 파 입니다 ㅎ 딱 3월 말~4월 중순까지가 먹기 좋고 그 뒤로는 확실히 질겨집니다. 이맘때 확 수확해서 얼려두면 편안. 처음 봤을 때 제가 대박! 파값 아끼는 거임? 이라고 했더니 미국인 친구들은 -_-..? 란 표정으로 날 바라봄. 이게 바로 창조경제. 올가닉 라이프다 미국 촌놈들아.
야생 당근도 지천에 깔려있어서 시도해봤는데 이건 인간적으로 삽질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포기했습니다. 게다가 껍질이 두껍다.
참. 밖에서 놀다 온 후엔 꼭 강아지 몸에 진드기가 붙어있나 확인해야합니다. 왜냐면 미국 북동부엔 라임병이란 풍토병이 있기 때문이지요. 사슴 진드기가 옮기는 병으로 몸 통증. 관절통이 오며 재수없으면 뇌수막염. 심장 부정맥 까지 오는 병인데 회색 쪼매난 놈이 걸린적있습니다 ㅠ... 시발 사슴 새끼.... 그 뒤로 마당에 사슴 기피제 사다 잔뜩 뿌렸지만 아무 효과가 없었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