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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6 03:3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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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리에가 한국에서도 파나보네요.
제가 시향 해보고 바로 질렀던 향은 Orange Sanguine (블러드 오렌지) 입니다.
제가 꽃향. 파우더. 단 과일 냄새. 가벼운 향수 싫어하는데 이건 씁쓸한 시트러스인데 보통 시트러스계열 향수가 에어리 (airy) 한 느낌이 나서 밝고 발랄 가벼운, 사탕. 방향제 느낌이라면 이건 씁쓸한 시트러스 껍질 느낌에 약간 무거운 느낌이 묻어있고 걍 딱 맏으면 고급스러운 시트러스향입니다.
취향 저격이라 바로 100미리 질렀음.
그리고 두번 째로 질렀던 건 Vanille Insensée (바닐라).
싸구려 단 바닐라 향이 아니고 자스민. 라임들어있어서 묘하게 톡 쏘는 향이 먼저 나고 바닐라 향이 납니다. 그리고 약간 우디한 향도 남.
역시 바로 30미리 질렀음.
여름엔 블러드 오렌지, 나머지 계절엔 바닐라 즐겨 뿌리고 있습니다. 둘다 지속력은 짧은 편임.
다른 향 샘플도 열개정도 줘서 맡아봤었는데 제 취향은 아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