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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4 01: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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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임.
친구의 친구가 코믹북 가게 하다가 작년에 코로나 직격탄 맞고 사업 접었는데.
제가 보기에 코로나는 명예로운 죽음 핑계고.
사실 망함 이유는 피규어및 게임 영화 굿즈를 판매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감히 말 할 수 있음.
미국 코믹스는 한마디로 그림만 좋은 노잼 설명충이고.
거의 대부분의 매출은 신규 코믹스 판매가 아닌 구형 빈티지 코믹임.
대충 이런 건 한권에 수심만원 수백만원 함.
문제는 코믹스를 본다는 개념보다 수집한다는 개념이라.
저도 문화 차이인지는 모르겠는데 설정 하나 놔두고 작가 바꿔가면서 평행 세계라며 우리고 또 우리는 코믹스는 취향이 아니었음.
아마 영화나 티비 시리즈에서 히어로물을 만들지 않았다면.. 흐음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