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497
2021-04-27 12: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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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임.
결혼식. 장례식 참가하면서 의외였던게. 생각보다 격식이 없다는 거..
대충 미국은 결혼식에 참여하는 진짜 멤버들이 있고 (양가 부모님. 신랑. 신부. 신랑신부 들러리들.) 그리고 나머지 하객으로 나뉘어짐.
들러리들은 드레스코드 빡샘. 보통 들러리가 신랑 6 신부 6인데 전부 맞춤으로 함. (돈은 들러리들이 냄 쉬벌. 개비쌈. 하루 입을 거 ㅡㅡ)
하객들은 신랑신부가 까탈스러워서 콕 찝어서 지정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드레스 코드가 없다고 보면 댐.
대충 드레스 입고 오는 사람부터 정장이나 원피스등이 무난하긴한데 본문처럼 반바지 작업복은 저도 본 적 있긴 함.
장례식도 어두운 옷이기만 하면 딱히 장례식 복식 예의는 없는 듯 함.
그냥 일상복 검정티에 검정바지 부터 18세기스러운 검정 드레스에 베일 쓰고 오는 사람까지 각양각색임.
역시 반바지 작업복 장례식에서 본적 있음.
그런데 타노스는 나도 본 적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