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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3 05: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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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니 및 사모님이 햇반 사먹지 말고 잡곡 섞어서 밥 해먹어야 한다고 잔소리를 더블로 먹이셔서 사온건데.
한국살때 썼던 쿠쿠 미국에 가져왔다가 변압기 돌리기 귀찮아서 짱박아 뒀었는데 꺼내서 딱고 변압기 셋팅 해두고.
쿠쿠 놓을 자리 보다가 어쩌다가 부엌 청소도 하다가 도저히 손이 아파서 절반 치우다가 그만두고.
쌀이나 일단 불려 둘까 라는 생각에 쌀 튿을려다가 지금 저걸 발견해서.
쌀 무게도 무거운거 기껏 끌고 집에까지 끌고 왔더니 다시 끌고 나가게 생겼음.
영수증 찾느라 쓰레기통도 뒤짐.
지금 짜증이 맥스를 치고 있습니다.
손아픔 개짜증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