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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5 10:4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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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나라를 떠나 사람과 사람이 사는데 서로 좋아서 함께하고 헤어지는 비율은 거기서 거기일 거라고 믿습니다.
미국 같은 경우 양육비가 강제력과 구속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월급에서 자동 차압 댐. (유럽은 모르겠음)
우리나라는? 그런거 없음. 이혼 하고 애 키우는데 양육비 안주면 그냥 혼자 키워야 하는 거임.
이게 무슨 뜻이냐면 배우자의 폭력. 폭언. 바람. 도박 등등 일이 있어도 아이가 있으면 참고 사는 부부가 많다는 거임.
누군가와 함께하고 헤어지는건 개인의 선택이어야 한다는 게 동의하지만 한국에서는 시기상조라고 봄.
왜냐면 아직 제도가 뒷받침 되지 않으니까.
제가 보기에 서구쪽 이혼률이 높은 이유는 사회적 시선보다 개인 행복 추구권이 더 높기 때문 + 제도적으로 정비가 되어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그 증거로는 요즘 한국도 젊은 세대는 이혼률. 동거률 엄청 높죠? 옛날 사람들 처럼 못할 것도 아님.
제 주위만 봐도 이혼하고 재혼한 애들이 절반임.
사랑하지 않는 부모 사이에서 크는 아이들의 문제점에 포커스를 맞췄으면 아마 또 다른 이야기들이 나왔을 거임.
물론 방송사에서 그렇게 하지 않은 이유는 이게 한국 티비 쇼니까. 국뽕 살짝 쳐줘야 시청률이 잘 나오지 않겠습니까?
각각의 장단점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