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698
2021-12-19 12:28:26
2
사장님한테 걍 혼자 일하고 싶어요. 너무 힘들어요. 외쳤는데 크리스마스. 새해에는 너무 바쁘기 때문에 당분간은 어쩔 수 없다 미안. 이라는 답을 들었습니다.
일단 다른 직원 하나 더 뽑을 것 같고.
저 내일 그 직원한테 진지하게 너 ADHD 약 먹고 있는 거 맞냐. (안먹는 것 같음) 안먹으면 왜 안먹냐. 난 네가 ADHD 있다는 걸 알기 때문에 맞춰 주려고 노력하는데 왜 넌 ADHD 치료를 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느냐. 같이 일하기 힘들다는 걸 어필 할 생각입니다.
아니 이런 말 할 거 생각하고 있다는 거 자체가 매우 어이가 없네. 내가 무슨 자원봉사자도 아니고 왜 다른 직원 뒤치닥거리를 해야해 돈 더 받는 것도 아니고.
스팀이 또 올라오는 것 같으니까 뚜껑 좀 닫고 쉬겠습니다. 홧병걸리겠네 진짜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