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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0 20: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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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권위주의를 너무 싫어합니다.
선후배문화, 군대문화에 대해 본능적으로 거부감이 듭니다.
대체 왜 그래야 하는지 ? 전 이해할 수 없더라구요. (군대는 임무수행을 위해서 그래야 한다고 처도 일과시간 이외의 시간에까지 그러는 건 좀...)
한때 일상적 언어로 유머를 구사하며 시원시원하게 말하는 이읍읍을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손가혁이란 다단계 피라미드 같은 단체를 만들어 국민들에게 명령을 하는 걸 보고 기가 차 더군요. 그때 완전히 접었습니다.
또 오래전부터 대연정 발언 전까지 안읍읍을 좋아했었는데 뉴스룸에서 손석희에게 제가 하는 말이 이해하기 어렵스니까? 라는 말을 듣고
와~ 진짜 이 사람은 국민들을 가르치려는 사람이구나 그것도 말도 안되는 궤변으로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308523&s_no=308523&kind=member&page=1&member_kind=bestofbest&mn=466728
그러다보니 문후보님 밖에 남지 않더라구요.
저는 진보 보수 그런것도 아니고 그냥 상식과 원칙, 그리고 최대한 권위적이지 않은 사람을 찾다보니
문후보님을 지지할 수 밖에 없더라구요.
적폐청산, 부패, 불법에 관해서 어떻게 이념논쟁이 있을 수 있나요?
원칙과 상식을 가진 후보가 문후보님 밖에 없다는 사실이 어떻게 보면 다행이고 어떻게 보면 좀 슬픈 현실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