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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7 00: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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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교수되는게 의대나와서 의사하는것보다 어렵습니다.
대학 학생정원은 줄어서 임용수는 줄어들지, 과거에 유학나가서 해외에서 교수하던 사람들이 노년은 한국에서 보내겠다고 한국으로 돌아오지, 교수하겠다는 고급인력은 늘어서 커트라인은 올라가지..
게다가 한국 괜찮은 대학에서 교수하려면 빽, 연줄도 있어야되는데다가 운적인 요소도 많이 필요합니다.
최근 제 선배가 박사후 연구원을 4년 하면서 모 대학 교수 거의 될뻔했는데, 교수 임용 한달전쯤에 갑자기 그 학교 재단 정책이 바뀌면서 탈락했음..
그리고 혹시 여학생이신가요? 여성은 더더욱 힘듭니다..
10~20년후에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지금 나이좀 있는 남자교수님들은 동료교수로 여교수 잘 안뽑으려고함..